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송철호 울산시장 "오미크론 확산방지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15:24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15:24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6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대 시민 브리핑을 열고 "시는 일일 확진자 4000명이 발생되는 상황에 대비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대응 전략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수립은 확진자 수도 하루 1700명을 넘어서고 확진율도 23.8%로 매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최다 확진자수를 경신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라며 울산지역에서도 하루 최대 4000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16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대 시민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2022.02.16 news2349@newspim.com

먼저 중증 이환과 치명률을 낮추는 치료중심 인프라 체계를 대폭 확충한다. 하루 40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서 병원급 의료기관에 48병상 추가 확보와 생활치료센터에 병상 밀도 조정을 통해 100병상 이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률 향상과 위중증 안정적 관리를 위해 치료체계도 재정립한다.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백신 미 접종자들에게는 안전한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적극 추진한다. 위중증 확진자는 울산대학교병원 중증병상으로 우선 배정하는 등 사망률 제로를 목표로 모든 치료 역량을 집중한다.

검사자 수 폭증에 대응해 역학조사 방식을 단순화하고 신속항원검사도 확대한다.

고위험 집단시설인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 시설 등을 1순위로 지정해 신속한 역학조사로 전파의 확산을 막고 중증화 위험도를 낮춘다.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검사 효율성 강화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재택치료자의 신속 대응을 위한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울산시 상담센터는 구·군 상담센터를 포함한 총 7곳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상담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원활한 의료 상담 및 진료를 위한 의료상담센터는중구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남구 중앙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병원,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북구 엘리야병원,울산시티병원, 울주군 서울산보람병원 등 9개 관리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에 있다.

비상 상황에서 사회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핵심업무의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상황총괄반을 중심으로 총괄관리팀, 예산지원팀, 인력지원팀, 업무공간팀, 업무환경팀 등 5개팀 25명의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재난대응, 상하수도, 대중교통, 농축산물 유통,취약계층 보호 등의 핵심업무를 선정해 비상시에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연속성(BCP) 계획을 수립했다.

송철호 시장은 "3차 백신접종률이 올라가고 치료제 투약이 확대되면 그토록 고대했던 우리의 일상은 성큼 다가오리라고 믿는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은 강한 반면 중증화와 치명률이 확실히 낮기 때문에 앞서 설명 드린 밀양시의 방역 역량으로도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