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엔지니어링이 19일 말레이 본드콜을 수백억 지급했다
- 항소법원 가처분 기각 후 에드라에 400억~500억 납부했다
- 국제중재 9174억 청구와 발주처와의 합의를 병행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급액 400억~500억 규모 추산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전력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발주처인 '에드라 에너지'에 대규모 본드콜(계약이행보증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항소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따라 에드라 에너지 측에 본드콜 요구 금액 지급을 완료했다. 정확한 지급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관련 업계는 약 400억원에서 5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말레이시아 멜라카 지역에 2243MW 용량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 완공됐다. 이번 본드콜 분쟁은 지난해 6월 발주처가 하자보수 문제를 제기하며 불거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급보류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최종 패소 판결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국제 중재에 집중하는 등 투 트랙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에드라 에너지를 상대로 9174억원 규모의 소송가액을 청구하는 국제 중재를 신청했으며, 이와 동시에 발주처와의 소통을 통한 우호적인 합의도 추진하고 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