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4일 '슈퍼73' 커스텀 바이크 래플 판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한정판 전문 플랫폼 디자인유나이티드(이하 DU)는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현실 캐릭터 제이릴라와 미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이 협업한 커스텀 바이크를 단독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단 두 대만 한정 출시됐으며, DU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래플(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28일 오전 당첨자에 한해 개별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2022.02.18 shj1004@newspim.com |
이번 바이크는 슈퍼73의 인기 모델인 ZG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화성에서 온 제이릴라가 지구상의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탈 것을 고민하던 중 환경과 멋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선택했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제이릴라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화이트 ZG 바이크와 우주의 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멀티 컬러 ZG 바이크 두 가지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각 359만원이다.
제품 공개에 앞서 제이릴라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JRILLA x Super73', '내스타일로 디자인 커스텀 하는 중', '어때 맘에 들어? 실제 제작해 볼까?' 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DU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전거는 가상현실의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전 세계 단 두 대뿐인 제품인 만큼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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