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예비 고3, 학생부 점검 미리 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학년 의미있는 활동, 3학년에 이어지는 흐름 중요
구체적 활동·어떤 성장했은지 구체적 기재 필요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3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둔 예비 고3 수험생이라면 2월 말에 마감되는 현재 학년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주목해야 한다. 새로운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본인의 학생부를 확인하고, 3학년 1학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시모집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까지 기록된 학생부를 점검하고, 남은 학기를 계획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19일 입시전문가들과 학생부전형을 대비해 예비 고3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살펴봤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수학 전공 수시모집 논술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2021.11.20 kilroy023@newspim.com

우선 예비 고3은 본인의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본 후 항목별로 의미있는 활동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우수하다는 착각도 해서는 안 된다. 본인만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검토한 후 의미있는 활동을 선별하자.

예를 들어 학급 반장으로 간부수련회에 참여한 내용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일반적으로 반장으로 참여하면 "리더로서의 소통 방법과 능동적인 자세, 협력과 화합의 공통체 의식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발전에 기여하고 바람직한 리더와 민주시민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은 참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이기 때문에 차별화되지 못한다. 간부수련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고, 이런 활동을 통해 어떤 성장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는 취지다.

학생부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찾았다면 '학업역량 및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 '진로와 관련된 활동' '인성을 보여주는 활동'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활동' 등으로 각각 나누는 것도 필요하다.

활동을 구분지으면 어떤 활동이 적절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공과 관련된 활동은 했지만, 지적 호기심이나 주도적 학습태도를 보인 경험은 부족하지 않은지, 공동체에서 소통이나 협력, 배려 등을 실천한 경험은 있는 것인지 등 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이 학생부에 잘 나타나지 않았다면 남은 기간에 이를 보충할 수 있다. 전공접합성이나 탐구역량이 높은 활동이 있었다면 내용을 심화해 3학년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목표한 대학이 있다면 전형 특성이나 인재상 등을 맞춰본 후 부족한 요소를 파악해 3학년 1학기에 보완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하는 것도 방법이다. 내신성적이 낮은 과목이 있다면 이를 만회할 활동을 추가하는 것도 필요하다.

2024학년도 자기소개서 폐지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수도권 대학이 많이 있다. 목표 대학이 자기소개서를 요구한다면 현 시점에서 기본 틀을 마련해 놓는 것이 좋다. 현재까지의 활동을 바탕으로 대략적인 소재 정도는 구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2021.12.16 pangbin@newspim.com

본인이 강조하기 싶은 활동이 있다면 자기소개서 문항에 맞게 미리 배치해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심화된 내용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면 3학년 1학기에 채울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특정 활동에 대한 이유, 활동에서의 역할과 결과, 그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간략하게라도 기재해 두면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1~2학년 시절의 의미있는 활동들이 3학년 1학기 활동으로 연장되는 것이 가장 좋은 흐름"이라며 "현시점에서 학생부를 점검하는 것이 남은 학기를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