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18일 양양발 여수 노선이 첫 취항했다.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하는 플라이강원 여객기.[사진=양양군청] 2021.12.10 onemoregive@newspim.com |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주 4회 운항하는 양양~여수 노선은 1시간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이날 취항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장과 강원도청 글로벌통상국장, 양양부군수, 양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플라이강원은 대만·필리핀·일본·중국·베트남 등 양양국제공항에서의 국제선 운항재개를 위해 각국의 코로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차질없이 준비 중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양양과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항공역사상 최초로 운항하는 뜻깊은 날이며 이날을 기다려온 두 도시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취항 첫 편은 왕복 거의 만석으로 운항했다"며 "취항이 시작된 2월 예약율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양 도시간의 여행 기대와 수요가 높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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