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에 재선출됐다.
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에 재선출된 유승민 위원과 바흐 위원장. [사진= ISF] |
IOC 선수위원회는 18일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인 중국 베이징에서 선거를 열고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 엠마 테르호 선수위원을 위원장으로, 유승민 위원을 제1부위원장으로 각각 재선출했다. 새롭게 신설된 제2부위원장은 뉴질랜드 여자 사이클(BMX) 사라 워커 선수위원이 맡았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유 부위원장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선출된데 이어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 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유승민 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탁구협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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