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 대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군은 올해부터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AI 아리아 스피커[사진=함안군] 2022.02.22 news2349@newspim.com |
군은 상반기까지 AI(인공지능) 스피커, IoT(사물인터넷) 센서, AI 상담사가 주 2회 안부전화까지 가능한 통합돌봄 서비스 대상 가구를 100세대 추가해 총 210가구까지 확대한다.
대상자도 장애인, 만성질환자, 홀로어르신 위주에서 노인부부 등 긴급 처치가 필요한 대상자까지 범위를 다양화한다.
ICT연계 통합돌봄 사업은 복지·보건 분야를 결합한 통합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생활편의 제공, 말벗 서비스 등의 정서지원 뿐만 아니라 생활감지센서를 이용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발생 시 케어매니저, 119구급대, ADT캡스로 연계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한 복지사업이다.
추가 대상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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