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전 11시)에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지만 거의 모든 방향에서 진격을 막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TV방송으로 한 대국민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크라 군과 민간인 둘 다 러시아군의 공격 대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러시아가 계속 우크라에 대한 공격을 지속한다는 것은 서방이 부과한 제재가 충분치 않다는 뜻이라며 "세계는 저멀리서 우크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계속 지켜만 볼 뿐"이라고 꼬집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Ukrainian Presidential Press Service/Handout 2022.02.25 [사진=로이터 뉴스핌]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