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전수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첫 전시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3월 1일부터 경기도 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기획전 '아름다운 그 역사를 기억하다'를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독립운동을 이끌어간 독립유공자에 대한 기억과 그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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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자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2022.02.28 krg0404@newspim.com |
전시 품목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되지 못한 훈장 6667개 중 경기도 지역 유공자에게 전달되지 못한 훈장 400여개가 전시된다.
관람은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특히 훈장은 재발행이 되지 않는 특성상 진본 훈장을 4월 2일까지 한 달간만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에게 1949년부터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추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보훈처가 인정한 독립유공자는 1만7066명(2022년 2월)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