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후 안보정세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벌어진 지 일주일 째인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2021~2030 안보 위협 전망'을 보고 받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 결과와 관련해 별도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2.22 photo@newspim.com |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장 큰 국제이슈인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한 안보정세 불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주석 안보실 1차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기존 NSC 상임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영숙 경제보좌관, 박원주 경제수석도 함께 한다.
skc84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