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권교체 위해 단일화 결단 내렸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사전투표를 마쳤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부터 경기도 이천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 지원유세에도 나선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의 결단을 내렸다. 제 진심 그리고 제 선택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께 맡기겠다"며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정권교체를 위해 그리고 윤 후보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주민센터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03.05 leehs@newspim.com |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경기 이천 유세를 시작으로 윤 후보와 공동 유세를 진행한다. 저녁 6시에도 서울 광진 아차산역 앞에서 윤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난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제천문화의 거리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11시 충북 충주 유세를 갖는 등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경기도 여주시청 앞에서 유세를 벌이고 3시에는 경기 이천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 윤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앞에서 유세를 펼치고 7시엔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에서 '함께, 우리, 새로운 내일'이라는 이름으로 거리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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