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산림당국은 울진 산불이 넘어와 불타고 있는 삼척 원덕지역 주불진화를 목표로 진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삼척 원덕읍 사곡리 산불.[사진=삼척시청] 2022.03.06 onemoregive@newspim.com |
6일 삼척시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진화헬기 1대 투입을 시작으로 시청 공무원 276명을 산양리 고적마을에 배치한데 이어 월천리에 진화대원 415명과 장비 9대를 배치했다.
노경축사~사곡마을에는 437명의 진화인력과 장비 3대, 요양원~사곡 죽화우펜션 구간은 진화인력 44명과 장비 7대를 배치했으며 군부대 254명, 동해지방해양경찰청 40명이 산불 현장에 배치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림청, 군부대 등에 진화헬기 투입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에 가용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원덕 사곡리는 인력이 올라갈 수 없는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진화대원들은 진화헬기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 산불.[사진=삼척시청] 2022.03.06 onemoregiv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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