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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뿌리산업 육성에 25억원 투입...로봇·센서도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3월07일 09:17

최종수정 : 2022년03월07일 09:17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뿌리산업 강소 전문기업 육성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2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대전에 소재한 뿌리기술 및 연관기술기반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엔지니어링 연계 제품개발지원 ▲기계·부품·장비기업 성장지원 ▲기술닥터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 과제에 참여할 69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총 25억원을 투입한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국내·외 첨단기술과 우수 기계류를 소개·보급하며 국내 기계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는 이번 한국산업대전은 이달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21.10.19 pangbin@newspim.com

특히 올해는 뿌리산업분야가 기존 6개 분야(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기반공정 산업에 더해 8개 차세대 공정산업분야(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필름 및 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설계)를 추가, 14개 분야로 확대됐다.

신청자격 및 방법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사업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병철 대전시 기반산업과장은 "대전시의 이번 지원책은 4차 산업혁명, 공급망 재편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기업 종목의 다변화와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의 뿌리기업 우대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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