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2021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IB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거래소는 선정 취지로 "기업공개(IPO) 주관업무 우수 대표주관회사 선정을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IB 시상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주) 회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이번 우수 IB 선정 기준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PO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코스피 IPO시장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량기업 발굴부터 상장까지 모든 과정을 충실히 주관해온 IB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또 "거래소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상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주권리 보호를 위한 상장관리에 힘써서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한국증시의 레벨업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가증권시장 우수 IB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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