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당선 축하"
"각부처 현안·과제 잘 정리해 지원"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정부는 당선인 측과 협의하면서 새 정부로 정권이 이양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02 kilroy023@newspim.com |
이어 김부겸 총리는 "각 부처는 현안과 과제를 잘 정리해서 다음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아직도 두 달 남았으며 짧지 않은 기간"이라며 "코로나 확산이 정점을 향하고 있고,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따른 파장 등 당장 수습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정은 단 하루도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정부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국정 현안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경제 상황을 챙기겠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흔들림 없이 각자 맡은 일에 전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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