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랜 가뭄으로 바짝 메마른 산야를 적시며 단비가 내린 13일,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천이 피워올린 물안개가 청량산을 휘감으며 선계처럼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청량산을 끼고 명호천을 따라 이어지는 퇴계 선생이 거닐던 예던길이 안개에 싸였다가 풀렸다가 다시 이어져 문득 명징한 세상의 도리를 일깨운다.
nulcheon@newspim.com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랜 가뭄으로 바짝 메마른 산야를 적시며 단비가 내린 13일,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천이 피워올린 물안개가 청량산을 휘감으며 선계처럼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청량산을 끼고 명호천을 따라 이어지는 퇴계 선생이 거닐던 예던길이 안개에 싸였다가 풀렸다가 다시 이어져 문득 명징한 세상의 도리를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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