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시의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의 경안4통 마을회 및 경안마을주민협의체에서 지난 11일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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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보내온 후원물품.[사진=동해시청] 2022.03.15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서울시 소재 용인대 대한태권도, 용인대 백두산태권도에 다니는 어린이 회원들이 라면, 쌀, 과자 등이 포함된 후원물품 30박스를 기탁했다.
어린이 한명 한명이 준비한 후원 물품에는 아이들 이름과 함께 '산불피해 입으신 분들 힘내세요'와 같은 메시지가 함께해 주위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지역내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골프를사랑하는사람들모임에서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묵호동 녹등경로당에서 30만원, 백금당 500만원, 창호초23기 동창회 회원 일동 2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동해시지회 청년회에서 라면 50박스, 대한적십자사 동해지구협의회에서 라면, 물티슈 등이 포함된 후원물품 42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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