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이전 준비를 위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당시 경기도청 인근 벚꽃나무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4.03 zeunby@newspim.com |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외부인 청사 출입을 통제한다.
도청 정·후문 등에서 출입 목적을 확인한 뒤 청사 출입 조치하며, 주말에는 출입 통제 후 정문 초소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기간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또 벚꽃 관람 자제 입간판과 현수막을 도청 정·후문과 주요 산책로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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