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하 사격장에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최병윤 서장 및 각 과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시뮬레이션 사격을 체험했다.
시뮬레이션 사격장 [사진=순천경찰서] 2022.03.25 ojg2340@newspim.com |
사격장은 전남경찰청에서 총 44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총 5개 사로에서 체험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완사·속사는 물론이고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는 움직이는 표적지 사격과 인질 구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실제 3.8권총으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사격은 사격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사격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최병윤 서장은 "그동안 장소 부족 등의 문제로 사격 훈련이 어려웠지만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적극 활용해 전 직원이 충분한 사격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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