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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민주당의 '공영방송 장악' 주장은 불필요한 정치 공세"

기사입력 : 2022년03월25일 15:03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15:03

인수위, 언론단체 간담회 추진 중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5일 인수위의 미디어업계 간담회 일정이 공영방송 장악이라는 비판에 대해 "민주당의 불필요한 정치 공세"라고 말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 브리핑에서 "공영방송과 언론 단체 경영상 애로사항을 듣고자 하는 간담회로 업무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근거없는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민주당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설치된 프레스다방을 찾아 취재진과 즉석 차담회를 하고 있다. 2022.03.23 photo@newspim.com

원 부대변인은 "강제성이 없는 간담회라서 당사자인 해당 언론사와 단체의 의사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위원회는 전날(24일) KBS,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등 공영방송을 포함한 미디어 IT 업계 단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인수위의 KBS, 방문진 간담회에 대해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방송장악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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