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요소와 상호 작용하며 전략적 플레이 가능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엔씨소프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Throne and Liberty)'로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신작 TL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
26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지난 22일 기준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꾸준히 차세대 지식재산권(IP)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TL 역시 엔씨소프트의 신규 I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TL은 PC-콘솔 플랫폼 타이틀로 개발 중인 엔씨소프트의 신작이다. 해외 이용자들은 환경 요소와 상호 작용하며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TL에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TL은 동일한 지역 안에서도 날씨가 바뀌면 지형이 변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전투 흐름이 바뀌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TL은 엔씨가 '차세대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MMO)'를 목표로 개발하는 게임답게 다채롭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설계했다. 동일한 지역 안에서도 날씨가 바뀌면 지형이 변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전투 흐름이 바뀐다.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이용자가 계속해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세심히 구성했다.
엔씨소프트 신작 TL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
실제로 해외에서는 TL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북미 게임 전문 채널인 'MMOByte'는 "날씨와 지형이 수시로 변화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바뀌는 기능들이 구현된다면 수십년 만에 등장하는 가장 멋진 MMO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Game space' 역시 "이제 TL은 극적인 전쟁과 공성전이 있고, 인상적인 무기로 다양한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본격적인 MMOPRG로 탈바꿈했다"며 TL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는 TL의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최문영 수석개발책임자(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가 지난 2월 "개발 단계부터 고객들과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확대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에 이어 17일에는 "게임 시장은 성향이 빠르게 바뀌며 발전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더욱 고객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적극 의겸을 수렴하겠다"며 소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catch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