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104개 초·중·고·특수학교에 예산 40억 1000만원을 지원해 VR, Iot 센서 기기, 시뮬레이션 등 탐구 활동이 가능한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디지털 기기를 갖추고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탐구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104개 초·중·고·특수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3.28 jongwon3454@newspim.com |
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2년 지능형 과학실 구축설명회를 개최한다.
과학실 구축 대상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학교급별 구축·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교육청은 2024년까지 매년 대전지역 모든 학교당 1개의 과학실 구축 완료를 목표로 지능형 과학실 컨설팅단을 통해 지원한다.
한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지능형 과학실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통해 미래형 과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