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산관리 특화…업계 최초 챗봇 탑재"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특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담은 '현대캐피탈 앱 2.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월 캐피탈 업계에서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국내 대표 자동차금융사 답게 자동차 자산관리에 특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현대캐피탈 앱 2.0은 중고차시세·정비·보증·보험·검사 등 차량 핵심정보 조회를 통해 이용자가 차량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자동차·금융·부동산 등 고객 통합자산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신용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진=현대캐피탈] 2022.03.30 204mkh@newspim.com |
이밖에도 고객의 자금상황이나 생활패턴·주행습관 등을 분석해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차량과 이용방법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앱 2.0을 통해 업계 최초로 챗봇 서비스도 선보인다. 챗봇 서비스는 앱 상에서 청구금액 결제·중도상환, 근저당 조회·해지, 문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처리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들이 앱을 더욱 가치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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