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우가 텍사스 오픈 첫날 공동18위를 차지했다.
첫날 공동18위를 기록한 김시우. [사진= 뉴스핌 DB] |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제임스 한 (미국) 등과 함께 공동19위에 자리한 김시우는 단독선두 러셀 녹스(7언더파)에 4타 뒤진 공동18위를 했다. 녹스(스코틀랜드)는 보기없이 4연속버디와 함께 버디만 7개를 솎아 선두에 올랐다.
첫홀인 1번(파4)홀을 버디로 시작한 김시우는 4번(파4)에서 보기를 했다. 하지만 6,(파4)7(파3)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한뒤 9번(파4)홀에선 한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선 파4 11번과 파5 14번홀에서 한타씩을 줄였다.
노승열(31)은 공동30위(2언더파), 강성훈(35)과 이경훈(31)은 3오버파로 공동119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마스터즈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다음주에는 올해의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즈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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