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게임업계, 웹툰부터 영화까지...IP 활용 콘텐츠로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크래프톤·넥슨·스마일게이트 등 콘텐츠 사업 진출 '속도'
"IP 생태계 확장 통해 더 많은 이용자 유입 가능"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게임업계가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웹툰이나 영화, 드라마와 같은 콘텐츠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문화가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IP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게임사의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크래프톤의 첫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 포스터 [사진=크래프톤]

◆ IP 활용해 웹툰부터 할리우드 영화 제작까지

5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펍지 유니버스'를 활용한 IP 콘텐츠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펍지 유니버스는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확장한 세계관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게임의 IP 강화를 위해 웹툰 사업은 물론 펍지 유니버스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실사 드라마 제작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6월부터 펍지 유니버스 IP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탄생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르 '미스터리 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탄생'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펍지유니버스를 활용해 '그라운드제로'라는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힘써왔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유명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협력해 배틀그라운드 기반 웹툰 '100'과 '침묵의 밤', '리트니츠'를 공개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IP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면서 "다양한 콘텐츠의 시각화 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실제로 세계관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넥슨]

넥슨 역시 지난 2월 미국의 유명 영화·드라마 제작사 AGBO에 최대 6000억원을 투자했다. AGBO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감독인 앤서니 루소, 조 루소 형제와 마이크 라로카 프로듀서가 설립한 영화사다.

고(故) 김정주 이사 역시 넥슨을 디즈니와 같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고 밝히는 등 꾸준히 콘텐츠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왔다. 다수의 인기 IP를 만들어 오랫동안 사랑받은 디즈니와 같이 인기 IP를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스마일게이트도 인기 IP인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한 할리우드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를 이용해 중국 드라마 '천월화선'을 제작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또다른 인기 IP인 로스트아크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로스트아크를 활용해 애니, 시네마틱 CG, 웹툰 등 콘텐츠 사업에 진출하며 IP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동명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 언차티드 [사진=소니 픽쳐스] 

◆ 게임업계, 탄탄한 팬층 보유한 IP로 콘텐츠 만들어 생태계 확장

게임업계에서는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면 더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IP 생태계를 키울 수 있다고 본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인기 IP를 가지고 있는 게임사들의 경우 해당 IP를 다방면으로 확장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콘텐츠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IP 생태계를 만들어 더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추가적 콘텐츠 사업에 활용할 정도로 인기있는 IP는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경우 해당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기본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뿐더러 IP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새로운 이용자들 역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게임 산업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콘텐츠 산업에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을 이용해 빠르게 상호작용하고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소통하던 게임 이용자들이 새로운 콘텐츠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다.

김영진 청강대 게임학과 교수는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라는 개념과 같이 게임에 한정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다양한 연계 콘텐츠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면서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산업의 특성상 이용자들이 더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어 새로운 시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