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선용 대전 서구의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정지 사면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의장은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대전 서구청장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선용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원구성 관련해 당론위반 등으로 최고징계인 제명을 받고 이의신청을 통해 재심에서 당원 자격정지 2년을 받았다.
이선용 대전 서구의장. [사진=이선용 의장] 2022.04.05 nn0416@newspim.com |
이 의장은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지난달 16일 제20대 대선과 관련한 민주당 대선기여 실적 및 활동 평가서를 중앙당에 제출하며 사면 신청했다.
이 의장은 "이번 당 결정은 제게 내린 명령으로 알고 더 큰 역할로 당에 헌신하겠다"며 "대선패배의 늪에서 벗어나 선당후사 자세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심을 떠받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오는 7일 대전 서구청장에 공식 출마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재선의원인 이선용 의장은 제8대 상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후반기 서구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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