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 평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4월06일 11:44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11:44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안, 광양 등 15개 시군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남도는 산지유통 관련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무이자 산지유통활성화자금 542억 원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아, 도내 원예농산물 생산자조직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는 2018~2022년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대한 자치단체의 연차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것이다. 원예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kh10890@newspim.com

올해 평가는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104개소의 자치단체 및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종합계획 이행 노력과 생산자조직 육성, 마케팅 확대 노력 등 3개 분야 6개 지표에 대한 지난해 실적 달성도를 평가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시군의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상황을 상·하반기 종합 점검하고, 시군별로 꾸려진 통합마케팅조직 내 생산자조직 출하 상황과 원예농산물 GAP 인증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탁월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전남도는 원예산업의 여건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각각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확과 과수산업종합계획을 올해는 원예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으로 통합해 세울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내 생산농가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조직적으로 유통마케팅에 참여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생산농가의 조직화·규모화를 이끌고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할 사업 지원을 확대해 원예농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농업인 소득이 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