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한국차박물관이 스마트 공립박물관ˑ미술관 구축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소장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아카이브 월'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차박물관 [사진=보성군] 2022.04.06 ojg2340@newspim.com |
2층 차 역사실 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차박물관의 소장자료를 디지털 매체로 변환해 카테고리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소장품 태그 검색 기능을 추가해 연계 작품 이미지와 인물‧역사‧지역‧문헌 정보 등 연관정보를 태그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장품을 활용한 엽서 제작 등 굿즈 사업을 통해 소장품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 정보를 박물관 마케팅에 활용해 고객 맞춤형 관람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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