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자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김 예비후보의 개소식은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 더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우원식 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축사에 이어 함평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함평=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자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7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07 kh10890@newspim.com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보육·교육에 힘들어하는 엄마들과 텅빈시가지에 손님없는 상점들, 뼈빠지게 일해도 제값받지 못하는 농민들 때문에 눈물이 났다"며 "모두가 잘사는 함평, 자랑스런 함평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투명한 정치 실현 ▲ 스마트농업 육성 ▲학령인구유입 ▲ 자산문학권 추진 ▲ 종합병원 설립 ▲1000원 택시 도입 ▲국가산단 배후지역 신도시 건설 ▲ 한우거리 조성 ▲ 체류형 관광지 조성 ▲ 전군민 100만원 지급 등을 약속했다.

그는 "추진력 있고 일 잘하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여러분이 꿈꾸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경자 예비후보는 제11대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전남인재개발원 도민 교육 조례안' '전남도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 조례안' 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전남교육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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