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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롯데百 본점서 '자크뮈스' 팝업 스토어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3:33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3:33

신규 컬렉션 '르 스플래시' 의류 및 가방 구성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삼성물산 패션] 2022.04.07 shj1004@newspim.com

자크뮈스는 거대한 아이스 큐브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내논 '르 스플래시(Le Splash)' 컬렉션의 대표 의류 및 가방을 선보였다.

뉴트럴 톤의 리넨 소재 재킷, 톱, 팬츠를 비롯해 키 컬러 중 하나인 블루와 선명하고 밝은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슈트, 니트웨어 등 의류 상품을 구성했다. 또 플로럴 및 체크 패턴을 가미해 활기차고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강조했다.

한편 자크뮈스의 아이코닉한 가방으로 정평이 나 있는 치키토(Chiquito) 뿐 아니라 밤비노(Bambino) 등을 중심으로 컬러와 디테일, 사이즈 변주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손잡이가 동그랗게 말린 치키토 노드(Chiquito noeud)가 부드러운 컬러로 디자인된 치키토와 좀더 길어진 모양에 숄더백 스타일의 밤비노 롱(Bambino long)이 트렌디하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이번 자크뮈스 팝업은 일상의 오브제를 초현실적인 방법으로 풀어내 독특하고 즐거운 고객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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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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