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홍대장 소고기'의 홍종표 대표로부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홍대장 소고기 홍종표 대표가 수원특례시의회에서 마스크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2022.04.07 jungwoo@newspim.com |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석환 의장, 홍종표 홍대장 소고기 대표,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 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홍종표 대표는 "마스크가 많이 보급되었다고는 하지만 마스크 한장으로 여러번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들어 이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우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석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셨을 텐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를 꼭 필요한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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