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일반임기제 6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과 폐지 등 의원 입법활동 및 행정사무 감사‧조사, 자료수집‧분석 등 의정 지원업무를 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 청사. 2022.04.07 goongeen@newspim.com |
근무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제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는 의원정수의 1/4인 4명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면 가능하다.
관련분야 실무경력은 국회, 지방의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대학 또는 민간연구소 포함)에서 지방자치, 지방행정, 법제, 법률해석, 법‧제도 연구 및 조사‧분석 경력을 말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이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우수한 정책지원 인력 채용은 의회 역량과 전문성 강화로 이어진다"며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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