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전시회 등 사회적 거리두기·방역수칙 준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연서면이 오는 9~10일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두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봄꽃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복자연공원에 피는 벚꽃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봄이 왔나봄' 봄꽃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4.06 goongeen@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캘리그라피 시연·전시, 봄꽃버스킹, DJ 뮤직박스, 풍물놀이, 패러글라이딩 비행 시연 등 비대면 문화행사 위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이 벚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수변데크에 뮤직존 3곳과 포토존 4곳, 플라워로드 2곳을 설치했다. 세종시 작가들의 그림과 사진 100개를 모아 깃발미술제도 연다.
김학용 세종시 연서면 봄꽃축제추진위원장은 "'봄이 왔나봄'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세종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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