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정책아카데미가 오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세종 도시살이'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로 이번엔 국토연구원과 협력해 스마트도시 세종시를 조명할 예정이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시 정책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4.05 goongeen@newspim.com |
아카데미는 19일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의 '도시를 향유 할 권리'를 시작으로 26일 김익회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이 '우리 생활 속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달 3일에는 '빅데이터로 세상 보기'를 장요한 국토연구원 데이터랩 팀장, 10일엔 '인간정주의 종착역: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를 김대종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장이 강의한다.
이어 같은달 17일에는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을 주제로 정석 서울시립대교수가 강의하고 24일엔 '세종시가 일구어 낸 역사'를 주제로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회를 연다.
5월 31일에는 김양식 청주대학교 교수의 '세종학의 지역적 가치' 강연이 있고 6월 7일엔 주유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지속가능성, 도시, 그리고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정책아카데미 수강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사관리시스템에서 대면(시청 여민실-50명)과 비대면(유튜브-무제한)으로 나눠서 하면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정책아카데미에서는 '스마트도시 세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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