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 '세종학 서재'를 개설해 지역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학 서재'는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시민들이 지역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꾸몄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책문화센터 2022.04.07 goongeen@newspim.com |
'세종학 서재'에는 현재 소장된 자료가 70여 권으로 세종시출범백서, 연기군지, 역사인물 자료 등 세종시와 관련된 발간 자료가 수집돼 있다. 앞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지난 6일 김용교 세종학진흥위원장 등은 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세종학 서재를 방문해 향후 아카이브 구축 방안과 활용 계획 및 진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종시는 앞으로 유관기관 및 연구센터 등과 협조해 세종학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비치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세종학 진흥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학 서재는 시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세종학과 서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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