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은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5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민화수업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가야금 실기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진=보성군] 2022.04.12 ojg2340@newspim.com |
군은 오는 15일까지 정원 20명 내외 사전 접수하며 수강생을 선발해 18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사업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에 운영된다.
클래식 기본 배경지식과 여러 악기들의 하모니를 감상하고 흥미를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끝나면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