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본격적인 상업가동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간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호기가 주증기안전밸브 등 각종 기기 시험에 속도를 내는 등 정상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한울원자력본부는 시운전 과정의 각종 기기 시험 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증기 외부 방출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에 고지하는 등 원전안전성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2호기.[사진=한울원전본부]2022.04.13 nulcheon@newspim.com |
한울원전본부는 13일 SNS 문자 등을 통해 "시운전 중인 신한울1호기가 이날 오후 2~3시 사이 예정된 주증기안전밸브와 보조증기안전밸브 점검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수증기가 방출될 수 있다"며 "이는 원전안정성과 무관하다"고 예고했다.
한울원전본부는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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