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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정부규제 비판한 대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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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사
김 후보자, 평소 대학 등록금 등록금 동결 비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13일 내정되면서 향후 정부의 대학 정책의 개편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일반대학의 법정기구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을 맡으면서 정부의 대학에 대한 간섭을 지적한 만큼 대학에 대한 정부의 규제를 얼마나 풀어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2020.07.02 alwaysame@newspim.com

1957년생인 김 후보자는 용산고를 졸업해 한국외대와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델라웨어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외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제10대 한국외대 총장을 역임한데 이어 2018년부터는 제11대 총장으로 연임에 성공하기도 했다. 총장 선거에서는 서울캠퍼스 교세 확장 및 기숙사 신축, 글로벌캠퍼스 시설 리모델링, 양 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 학교 재정 확충, 의대 유치 등 당시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에는 대교협 회장을 맡아 입학금 폐지,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정책에 따른 대학의 재정 지원과 규제 완화를 촉구하며 교육부와 각을 세워왔다. 앞서 2008년에는 대검찰청 감찰위원을 맡았고 2011년에는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대학가에서는 대학 전문가인 김 후보자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에 오르면서 14년째 동결돼 온 등록금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그동안 김 후보자는 정부의 등록금 동결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또 김 후보자는 대교협 회장 시절 "고등교육 재정 확충에 대한 요구가 정부와 국회에서 수용되지 않을 경우 대학들은 부득이하게 등록금 책정 자율권을 행사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는 등 대학 운영의 자율성을 강조해 왔다.

이날 윤 당선인은 김 후보자에 대해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장을 거쳐 대교협 회장을 역임한 분"이라며 "교육부 개혁과 고등교육의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아이들과 청년 세대에게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설계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외대는 구성원들 간의 이해관계가 상당히 첨예한 대학인데, 연임을 하셨다는 것은 대학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청렴성을 인정받는 것"이라며 "대학의 혁신, 규제 개혁, 자율성 이런 쪽에 큰 비중을 두겠다는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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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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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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