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매년 전국 1118개 전체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 사업 등 약 50여 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축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21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사진=광양농협] 2022.04.14 ojg2340@newspim.com |
각 사업마다 고른 항목과 배점이 형성돼 있어 신용‧경제‧교육지원 사업 중 어느 한 쪽에 치우치기보다 모든 사업에 있어 고루 성과를 거둬야만 수상이 가능하기에 그만큼 1위 수상의 의미가 깊다.
또한 대부분의 평가항목이 전년도 대비 성장률을 반영하기 때문에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에 오른다는 것은 그 만큼 어렵고 값진 성과로 평가 된다.
광양농협은 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과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표창 및 특별승진, 트로피와 우수기, 시상금 등을 수여 받았다.
이밖에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범농협 사회공헌상 ▲농촌지도부문 업적평가 우수상 ▲원예유통활성화 부문업적평가 우수상 ▲산지유통센터 정부공모사업 선정 ▲NH생명보험 연도대상 ▲NH손해보험 연도대상 ▲2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청년조합원 증대 우수상 등 10여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겹경사를 맞았다.
허순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과 고객님들을 위해 더욱 큰 농협, 농협의 가치를 실현하는 농협다운 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2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수상을 기념해 지역민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농약 등 각종 영농자재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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