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아양도서관 △공도도서관 △진사도서관 △일죽도서관 △보개도서관 등 총 5개 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현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사진=안성시] 2022.04.14 krg0404@newspim.com |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에 치매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해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공공도서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1호로 지정돼 현재 치매 관련 신간도서 및 중앙치매센터 간행물 등을 비치한 코너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최신의 치매 정보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치매 극복을 위한 도움을 줄 단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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