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부문서도 채용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현대캐피탈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현대캐피탈이 단독으로 주관하는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이다. ▲디지털/IT ▲기획 ▲경영지원 ▲오토(Auto)사업 ▲해외사업 ▲금융사업 ▲재경 등 총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현대캐피탈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미지=현대캐피탈] 최유리 기자 = 2022.04.15 yrchoi@newspim.com |
해외사업 부문에서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금융 사업을 총괄하는 현대캐피탈은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브라질 등 전 세계 14개 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전체 자산 110조 원 중 해외 자산이 국내 자산보다 두 배 이상 클 정도로 사업 비중이 높다.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해외사업 분야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지원자들에게 인턴십처럼 장기간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지원자가 지닌 역량과 현대캐피탈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으로 트라이얼 위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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