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5월 8일까지…인원 수 제한 없이 진행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CJ올리브영은 올해 첫 대규모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날부터 5월 8일까지 개발 직군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와 채용 정보 플랫폼 '원티드', '프로그래머스'에서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CJ올리브영] 2022.04.18 shj1004@newspim.com |
이번 공개 채용은 역량 있는 인재를 대거 모집하기 위해 인원 수 제한 없이 진행되며 경력 사원이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온라인몰 백엔드 개발자(전시·검색) ▲온라인몰 백엔드 개발자(주문·결제) ▲O2O플랫폼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Android 앱 개발자 ▲iOS 앱 개발자 ▲SRE(DevOps) ▲DBA ▲QA 총 9개 직무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3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로 유망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경력을 갖춘 개발자를 대거 영입했다. 이와 함께 기능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쿼드팀 업무 방식을 도입해 애자일한 조직 문화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사업본부 산하에 주문·결제 스쿼드, 검색·탐색 스쿼드 등 10개 이상의 스쿼드를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은 올해에도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며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자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에는 일종의 '패스트트랙' 방식이 도입됐다. 실력 있는 개발자를 적극 영입하기 위해 코딩테스트, 사전 과제를 과감하게 없애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서류 접수 후 실무자와의 콜 미팅, 기존의 1·2차 면접을 통합한 원스톱통합 비대면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콜 미팅 후, 48시간 이내에 빠르게 합격 여부에 대해 알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우수한 개발자 확보뿐만 아니라 프로덕트 오너 직군에 대한 활발한 채용도 병행하며 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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