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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등 90개국 코로나 최고 경보에서 3단계로 완화

기사입력 : 2022년04월19일 05:10

최종수정 : 2022년04월19일 14:31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현지시간) 한국 등 90개국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췄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CDC는 이날 여행금지권고 대상인 4단계에 포함됐던 모든 국가들에 대한 규제를 일률적으로 3단계로 완화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CDC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을 '여행 경보 3단계:높음'에서 '4단계:매우 높음'으로 지정한 바 있다. 그동안 4단계에는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일본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따라 CDC의 3단계의 국가는 120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보다 위험이 덜한 2단계와 1단계 그룹에는 각각 12개국과 55개국이 포함돼 있다. 

CDC의 방침은 3단계로 지정된 국가 지역과 관련해 '백신을 맞지 않았을 경우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은 가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CDC가 지난주 여행경보를 개정해,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힌 뒤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CDC는 당시 성명을 통해 4단계는 급속한 코로나19 확산 또는 확진자수 급증, 새로운 변이로 인한 비상사태, 보건진료 체계 붕괴 상황 등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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