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로펌이슈] 김세연 김앤장 변호사, 'ALB 분쟁해결 亞변호사 톱50'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4월19일 10:25

최종수정 : 2022년04월19일 10:25

국제중재/소송 그룹 내 핵심 시니어 변호사
김앤장, 국내 로펌 유일 '글로벌 마켓 리더' 2년 연속 선정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 김앤장은 국제중재/소송 그룹 김세연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톰슨로이터 계열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지인 'ALB(Asian Legal Business) 2022년 분쟁해결 아시아 변호사 톱 5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전체 50명 명단에 선정된 6명의 여성 변호사 중 한 명이다. 김 변호사는 최근 국제중재 분야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한국 변호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김앤장에서는 지난해 첫 리서치에서 윤병철 변호사가 선정된 이후 올해 김 변호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리서치의 경우 아시아 내 분쟁해결 변호사들의 역량을 별도 리서치 자료 없이 고객 피드백을 유일한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김 변호사는 "그간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려고 했던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객의 분쟁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 변호사는 김앤장 국제중재/소송 그룹 내 핵심 시니어 변호사로, 특히 인수합병(M&A) 분야 분쟁에서 굵직한 사건들을 이끌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대리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최근 포스코에너지를 대리해 미국 퓨얼셀에너지사와의 1조원 대 연료전지사업 분쟁에서 성공적으로 조정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세연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김앤장] 2022.04.19 peoplekim@newspim.com

양사는 2007년부터 라이선스 계약 및 지분투자를 통해 MCFC 연료전지 사업을 공동 진행했지만, 그 후 분쟁이 발생해 2019년 퓨얼셀에너지사가 포스코에너지 측을 상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재중재법원(ICC Court of Arbitration)에 라이선스 계약 해지 및 2억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중재를 신청하고, 포스코에너지 측에서는 8억 달러 가량의 손해배상을 반신청으로 청구하는 등 분쟁이 본격화됐다.

중재가 시작된 후 1년쯤 지난 시점에서 김 변호사의 주도로 쌍방이 합의를 통한 분쟁 해결을 시도했고,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ngapore International Mediation Centre)의 조정과 그 후의 합의 절차를 통해 쌍방이 모두 윈윈하는 내용의 합의를 도출, 분쟁을 조기 종결지었다. 

이와 함께 김세연 변호사는 현재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 (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 위원(court member)으로 활동하며 중재인 선임이나 기피, 중재 절차에 관한 문제, 판정문의 감수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변호사협회(IBA) 중재위원회 부의장, 환태평양변호사협회(IPBA) 분쟁해결 및 중재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앤장 국제중재/소송 그룹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전문가 그룹으로 국제중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고, 최근 법률 전문매체 체임버스앤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가 발행하는 로펌 평가지 '체임버스 글로벌(Chambers Global)'의 중재 분야 '글로벌 마켓 리더(Global Market Leaders)' 명단에 국내 로펌으로서는 유일하게 2021, 2022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people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