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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협치의 시대, 독일 정치에서 배우는 교훈' 토론회 주최

기사입력 : 2022년04월19일 16:31

최종수정 : 2022년04월19일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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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과 공부하며 협치 해법 찾을 계획"
"양기대 의원과 '독일협치연구포럼' 추진"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협치의 시대 독일 정치에서 배우는 교훈'이란 주제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한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1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특별강연회에는 김황식 전 총리가 연사로 참여했다.

김 전 총리는 "독일이 숱한 전쟁과 나치 만행, 국토분단 등 참혹한 역사의 비극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선도 국가, 균형 잡힌 모범국가로 발전하게 된 원인은 독일 정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03.31 leehs@newspim.com

김 전 총리는 '독일 정치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으로 "다양한 정치세력 간의 권력 분산과 대화 타협의 전통, 시대적 소명을 감당한 성공한 총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 지도자와 국회가 눈여겨볼 모델은 독일의 대연정 리더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총리는 빌리 브란트 독일 총리의 말을 인용하며 "'양자택일식 결정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은 정치적 무능의 증거"라고 했다.

또한 "이성과 상상력을 동원해 성공적인 해결책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면서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라 '이것과 마찬가지로 저것도 또한'이라는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최형두 의원과 양기대 의원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독일 정치에 관심있는 의원들과 함께 '독일협치연구포럼'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최 의원은 "독일 총리들의 국가의제와 도전은 우리나라에도 큰 준거틀이 될 수 있다" 며 "독일이 직면했던 분단 분열, 동맹 문제, 외교안보갈등, 노사대립 사회적 갈등을 하나하나 나눠서 여야 의원들이 함께 공부하고 우리나라에서 협치 해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성일종·김학용·박수영·박형수·서정숙·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김민석·이병훈·양기대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참석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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