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를 돕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권역별 6회, 정책대상별 6회 진행되고 있으며 유성구 주민 누구나 오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복지관, 여성단체협의회, 중·장년층 등 대상을 확대해 추진됐다.
대전 유성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청] 2022.04.19 jongwon3454@newspim.com |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참여자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의논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스스로 제안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유성구는 참여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내년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으로 포함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내실을 기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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