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적극행정·군정혁신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주민복지과 정미미 주무관(사회복지7급), 장려상 벌교읍 성예원 주무관(행정9급), 시설관리사업소 윤주영 시설운영1계장(세무6급)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주민복지과 정미미 주무관은 보성600 후속 사업인 '우리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사업을 추진했다.
적극행정‧군정혁신 우수공무원 [사진=보성군] 2022.04.19 ojg2340@newspim.com |
해당 사업을 통해 보성군은 65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을 마을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회 등 자원봉사자와 결연을 통하여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자원연계 등으로 민·관 협력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독거 어르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안부를 적극적으로 챙겨 5건의 사례에 조치를 취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벌교읍 성예원 주무관은 40여년 이상 지속된 불법 노점 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 해소에 힘썼다.
민관합동 지도와 사회단체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불법 노점을 5일 시장 내 노점 허용 구역으로 이동 조치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점상들의 안정적인 영업을 보장했다.
시설관리사업소 윤주영 시설운영 1계장은 2020년 5월 준공한 티볼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주체를 찾지 못해 장기간 공실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