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대학을 위해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울산으로 대학을 진학한 타 지역 전입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생활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시가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대학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총 5개교가 확정되었다.
사업규모는 대학별로 1억원 씩 총 5억원이며, 지원규모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울산으로 전입한 대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5개교 총 1000명에게 지원된다.
각 학교별 신청기간은 울산대는 오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울산과학대는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춘해보건대는 현재 접수 중이며 다음달 15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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