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구정한 금융硏 연구위원 "산업은행, 사업 재편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국회서 ''정책금융의 문제점과 혁신과제' 토론회
"신정부 정책금융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 수행해야"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선제적 사업재편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정책금융이 기존 산업에 대한 선제적 사업재편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정책금융의 문제점과 혁신과제 : 산업은행의 역할 재편을 중심으로' 제하의 토론회에서는 기업 구조조정 관점에서 산업은행으로 대표되는 정책금융기관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책금융의 문제점과 혁신과제 : 산업은행의 역할 재편을 중심으로' 제하의 토론회가 열렸다. 2022.04.20 byhong@newspim.com

발제자로 나선 구 연구위원은 "디지털화 진전으로 정보비대칭이 축소되면서 정책금융의 주요 역할은 변화에 직면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저성장 국면에 따라 우리나라 주력산업에서 글로벌 과잉공급, 경쟁국 기술 경쟁력 상승 등으로 선제적 사업(산업) 재편 필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도적 변화 ▲기업구조조정 형태 변화 ▲대손비용 부담 등을 채권은행 중심의 사후적 구조조정이 어려워진 요소로 꼽았다. 구 연구위원은 "제5차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적용 대상 채권단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해관계 조정이 더 어려워졌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무구조조정뿐만 아니라, 사업구조조정 비중도 커지면서 은행의 사업구조조정에 대한 전문성이 한계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 연구위원은 정책금융기관의 혁신과제로 범정부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디지털화·친환경 등 경제 환경 및 규제환경 변호로 미래산업을 전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산업을 어떻게 바꿔갈 것인가, 미래 신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정책금융기관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산업정책방향, 혁신기업의 니즈와 효과적인 지원 방향을 파악하고, 이와 연관된 재정지원, 정책금융 프로그램 설계 등을 위해 산업부, 기재부, 금융위 등 부처 간 조화로운 협력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윤만호 EY한영 경영자문위원회장(전 산은금융지주 사장)도 새정부 시대에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시대별로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해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해온 산업은행은 최근 혁신기업 성장, 벤처기업의 마중물 역할, 탄소중립, 기후금융 등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펜데믹 이후 탄소중립·디지털전환 등이 중요해지면서 산업구조조정의 정책금융 수요가 다양해졌다"라며 "신정부의 출발시점에 정책금융은 종래 시장실패 보완 보다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기능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정책금융기관은 정책금융의 적절성을 확보할 책무를 지고 있으나 이를 담보할 장치는 미흡하다"며 책무성 확보의 부진은 결국 납세자의 부담 확대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주회사 형태의 '중소기업 정책금융공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자금의 총량을 통제하고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제안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