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0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및 장애인 복지단체장들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장으로 구성됐으며 광명시평생학습원 동아리의 난타공연 및 수어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20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및 장애인 복지단체장들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광명시] 2022.04.20 1141world@newspim.com |
행사를 주관한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대변하여 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비장애인과 동등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통합을 구현하기 위해서다"며 "장애는 언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장애인 스스로 자립해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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